◦ 꽃수요가 많은 졸업시즌을 앞두고 화훼 경매의 하루 낙찰 총액이 처음으로 15억원대를 달성했다.
◦ aT(농수산물유통공사 : 사장 윤장배) 양재동 화훼공판장에 따르면 지난 2월 11일 하루 경매액으로는 개장이래 최고액수인 15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지난해 5월 4일 기록한 바 있는 11억원을 넘어섰다.
◦ 이번 하루 경매 신기록은 양재동 화훼공판장의 개장원년인 1991년 연간 경매액 17억원과 비슷한 실적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 이같이 거래금액이 급신장한 것은 타 공판장이나 유사시장과는 달리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자식 경매를 진행함으로써 공정하게 가격이 결정되고 있는데다가 낙찰 다음날 경매대금이 출하자에게 결제되며, ";양질의 꽃은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출하자의 확신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윤장배 사장은 ";경매신장과 더불어 사전주문거래제도와 습식유통 등의 시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유통선진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연간경매액 1000억원 돌파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과감한 시설투자를 계획하는 등 변화와 혁신 통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화훼도매시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최근 연간 거래금액 실적은 양재동 화훼공판장의 지속적인 노력에 힘입어 2006년 600억원대에 진입하였고 이어 2007년에는 734억원을 기록하여 700억원대로 급신장함으로써 꽃 농가의 안정적인 출하가 정착단계에 들어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보실 고정태
업무담당자 담당부서 : 홍보실 / 문의전화 : 061-931-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