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부(장관 임상규)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 윤장배사장)는 우리 농식품의 CIS지역 수출확대와 시장개척을 위해 오는 2.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2008 모스크바식품박람회(PRODEXPO 2008)";에 한국관을 마련하여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 CIS지역 내 농식품 마케팅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는 모스크바식품박람회는 올해로 15회째이며, 러시아의 상공회의소, 농업부 등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는 CIS 및 동유럽지역의 최대 식품박람회로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등 60여 개국 2,000여 업체가 참가한다.

◦ 이번 박람회에 농림부와 aT는 175㎡ 규모의 한국관을 설치하고 한국인삼공사, (주)일화, (주)한국냉장, 농심, 금강비앤에프 등 15개 수출업체가 출품하는 인삼, 차류, 주류, 면류, 제과류 등의 수출유망품목을 집중적으로 전시하여 활발한 수출상담 및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특히, CIS지역 내 고품격 한국 농식품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한국 식문화 홍보관』을 설치하여 한국 전통음식 홍보 및 다양한 시음․시식행사를 실시함으로써 참관객과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과 다양성, 한국 전통 식문화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토록 하는 적극적인 五感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對 러시아 한국 농식품 수출액은 2007년 기준 205백만불(~';07.11)로 러시아는일본, 미국, 중국에 이어 4번째로 큰 한국 농식품 수출대상국이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기점으로 기 진출상품의 시장우위 확보 및 러시아 시장과 극동시장으로의 한국 농식품 수출기반 구축 등의 효과가 기대되며, 또한 지속적인 對 러시아 농식품 수출 증가세가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