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단체, 여성단체, 생산자, 농업계 공직자, 도매법인 등 90여명 한자리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소비자 단체, 생산관련 단체, 정부·지자체 농산물유통담당공무원, 산지유통법인 등 관계 당사자 90여명을 초청하여 국민 식탁의 필수 먹거리 신선채소의 주 생산지역인 대관령 안반데기에서 배추 묘종심기, 관리, 수확을 거쳐 유통, 시장경매 등 일련의 유통과정에 대한 현장 체험행사인 ‘제2회 신선채소 생산지 탐방 및 유통과정 견학’행사를 개최했다.
□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한국신선채소협동조합(KFVC)이 공동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6월 27일(금), 고랭지채소 주산지인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과 대관령 안반데기, 가락 시장 등에서 진행되었으며, 고랭지채소 영농에 따른 생산 및 유통과정 견학을 통해 생산자, 소비자, 농업관련 이해관계자간의 상호 이해증진과 상생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으로 탐방객이 직접 참여하는 묘종 심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었다.
□ 또한 국민 먹거리 신선채소인 배추, 무의 생산·출하 주체인 산지유통인에 대한 신선채소류 생산 및 유통분야 사업 소개와 국민경제에 미치는 역할 등을 홍보함으로써 산지유통인에 대한 인식과 이해도를 제고시켰다.
□ 김재수 aT 사장은 “신선채소의 주산지를 탐방하며 국내산 신선채소 유통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강원도 고랭지 생산지에서 국민들의 식탁에 가기까지의 제반 과정을 총체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땅에서 자라나는 신선채소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 aT와 행사를 공동주관한 한국신선채소협동조합(KFVC) 정만기 조합장은 “국민 채소인 배추와 무의 수입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국민들의 애정과 사랑으로 국산 신선채소 농업을 적극 보호할 필요가 있어 이번 행사를 aT와 공동으로 개최하였습니다.”라고 말하며, “국민들께서 국내산 채소를 적극 소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 또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녹색소비자연대의 박인례 대표는 “이번 견학 행사를 통해 말로만 듣던 고랭지채소의 생산 현장을 방문하고, 재배 과정과 유통단계 등을 보면서 우리 농업의 현실을 좀 더 알게 되어 매우 유익한 행사였다”며 “안전한 먹거리인 국내산 채소에 자부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홍보실 고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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