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 학교급식 식재료 조달시스템 참가 학교 급증 -

□ 제주 지역도 학교급식 전자조달시스템에 합류한다.

□ aT(농수산물유통공사, 하영제 사장)와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은 25일 양재동 aT센터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 투명성 강화를 위한 ';그린 클린(Green Clean) 협약식';을 체결한다.

□ 이에 따라 서울·대구·대전·부산·인천·제주·경남·전북·충남 등 전국 9개 시·도가 ';학교급식 식재료 전자조달시스템';에 참여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급식 식재료 계약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전자조달 방식으로 현재 8개 시·도 842개 학교와 1,937개 공급업체가 거래 중이다. 

□ 이는 당초 올해 예상한 참가학교 수 1,000개교에 근접하는 수치로, 2013년 전국적인 학교급식 전자조달시스템 확대가 대폭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aT 사이버거래소는 급증하는 학교급식 전자조달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과 인력을 확충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하영제 aT 사장은 ";지난 1월말 학교급식 식재료 전자조달시스템과 학교행정망시스템(NEIS) 간 연계를 완료한 상태";라면서 ";앞으로 전자조달시스템이 더 확대되면 모든 학교가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받는 것은 물론 인근 학교간 공동구매를 통한 비용절감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