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 ";최근 50톤 수출계약 성사"; -
□ 한국산 게살이 처음으로 네덜란드에 수출된다.
□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최근 네덜란드 바이어와 한국산 게살 50톤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이탈리아 벤더박람회 이후 약 8개월간 지속적인 수출상담을 실시한 결과다.
□ 이번 수출은 그동안 주로 스페인이나 이탈리아를 통해 수출되던 수산물의 유럽 진입경로에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산 게살을 수입하기로 한 바이어는 두바이, 상해, 호치민 등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 수산물 전문 벤더로 현지 대형유통업체와 도매상에 수산물을 공급하기 때문에 한국 수산물의 주류 마켓 진입 확대도 점쳐지고 있다.
□ 현재 대 유럽 게살 수출은 연간 3백만달러에 불과하지만, 한국산 수산물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한다면 새로운 수출유망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 로테르담 aT센터 변동헌 지사장은 ";최근 영국, 프랑스 등에서 제3세계 에스닉 푸드(Ethnic Food)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에 한국산 수산물도 수출잠재력이 매우 크다";면서 ";네덜란드가 유럽시장의 물류터널로서 중유럽과 남유럽까지 한국산 게살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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