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 녹색식생활 수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

□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29일 양재동 aT센터에서 ';녹색식생활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 aT와 농림수산식품부는 우리나라의 전통식생활을 계승하고 환경친화적인 식생활을 추구하는 ';녹색식생활'; 확산을 위해 11월 23일부터 12월 18일까지 4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천사례를 공모한 결과, 총 393건의 다양한 작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 대상의 영예는 주부 김현실 씨(서울)의 '오늘은 뭐 해먹지?'가 차지했다. 대상작은 일주일 식단 짜기를 생활화함으로써 가족건강을 유지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까지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정정숙 씨(광주)의 ';내 모든 정성과 사랑을 다하여';와 이제숙 씨(경기 안양)의 ';호박김치';가 차지했다. aT는 수상작 21편을 책으로 엮어 다음 달 중으로 전국 도서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 정부는 올바른 식생활 확립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 환경보전, 농어업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식생활교육지원법';을 제정·공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와 aT는 현재 식생활교육 기본계획 수립 및 녹색식생활 지침을 개발 중에 있다.

□ 윤장배 aT 사장은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각종 질병발생, 환경파괴 등 사회·경제적 손실이 증가하고 있어 건강한 국민 식생활 확립이 매우 시급하다";면서 ";올바른 식생활교육을 위해 이번 수기공모전과 같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