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 이마트·시군유통회사와 직거래확대 업무협약 -

□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와 이마트(대표 이경상), 5개 시군 유통회사는 12일 성수동 이마트 본점에서 농수산물 직거래 확대를 위한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한다.

□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aT와 이마트, 시군유통회사는 농수산물 직거래 확대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마트는 시군유통회사의 우수 농수산물을 상품화하기 위한 자문 및 교육 실시, 시군유통회사는 산지 유통정보 제공, aT는 각종 행정사항 지원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 시군유통회사는 산지의 조직화·규모화를 위해 지난 4월 농어업인, 농수협, 시군 지자체 등의 공동출자를 통해 출범했다. 관내 농수산물의 2/3 이상을 취급한다는 목표 아래 현재 보은, 고흥, 완도, 화순, 의령 등 6개 유통회사가 운영 중이다.

□ 윤장배 aT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유통공사와 산지조직, 대형유통업체가 농수산물 유통구조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직거래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한편,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해 시군유통회사는 이마트 수도권 주요지점에서 농수산물 홍보·특판행사를 개최한다. 특판행사는 12일(목)부터 18일(수)까지 일주일간 이마트 본점(성수점), 양재점, 월계점, 상봉점, 죽전점 등 5개 지점에서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유자차, 쌀, 양파, 옥수수 등 각 시군유통회사의 지역특산품 증정행사도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