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수출협의회」를 통해 수출업체 합의 -
aT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배 수출협의회」의 이번 조치는 수출품의 적정품질 유지 및 수출 질서 확립을 위해 민간 주도로 합의 이끌어냈다는데 그 의의가 있으며, 지난해 배 수확기에 잦은 강우로 맛과 품질상 문제가 있는 저품위 신고배를 경쟁적으로 수출함으로써 한국산 배 이미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던 감안할 때, 이번 「배 수출협의회」의 결의는 해외소비자의 이미지 제고와 신뢰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산 배는 신선농산물 단일 품목으로는 최대 수출품목으로 주 수출국인 미국, 대만을 비롯하여 세계 28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작년에 49백만불의 수출실적을 보이는 등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배 수출협의회」는 농림수산식품부와 aT 농수산물유통공사의 지도로 금년 7월 전국 배 수출업체 및 생산자단체 등 49업체가 모여 한국산 배의 안정공급과 품질고급화를 도모하고, 업체 간 과당경쟁 해소를 통한 수출 질서 확립, 해외 공동 마케팅을 통한 신규수요 발굴 등에 공동 노력하기 위한 민간협력기구로 결성되었으며, 배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수출업체의 권익보호를 위해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농식품부와 aT는 품목별 수출협의회를 수출시장질서 유지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민간기구로서 뉴질렌드의 제스프리 등과 같은 마케팅 보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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