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축하 사절로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무피다 주수프 칼라(Mme. Hj. Mufidah Jusuf Kalla) 인도네시아 부통령 영부인 및 산업부장관, 투자부장관, 한국주재 인도네시아 대사 부인 등 영부인 일행 20여명이 24일 일요일 오후 봄기운이 완연한 양재동 화훼공판장(김희국본부장)을 방문하였다.

◦ 인도네시아 난(Orchid) 협회 회장이기도 한 영부인은 경매장과 분화온실을 둘러보면서 가브리엘, 시네라리아. 아잘리아, 베고니아, 시클라멘 등 관엽과 일심 블랙잭 호접란 등 분화 상품을 꼼꼼히 살피고, 재배 요령․주의사항 등을 일일이 묻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여 상당량을 즉석 구매하였으며, 가격을 일부 깎아 달라하는 등 서민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하였다.

◦ 영부인은 인도네시아 최고지도층 인사로서 취임식 축하사절단 일원으로 입국하면서 특별히 양재동 화훼공판장 방문 일정을 강조하여 화훼 상품에 각별한 애정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일부 매장에서는 분화상품을 방문기념 선물로 제공하였으며, 화훼공판장에서도 심비디움 경매 출하 상품을 기념품으로 증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