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향이 뛰어난 장흥 표고, 동남아에서 잇단 러브콜”
- 작성일Tue Aug 30 16:17:25 KST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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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 표고수출 확대를 위한 맞춤형 현장컨설팅 실시 -
□ 산림청(청장 신원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진영, aT)는 지난 8월 26일 전남 장흥의 특산물인 참나무 원목표고를 대상으로 제6차 임산물 수출 OK지원팀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 장흥 원목표고는 올해 6월부터 일본과 홍콩에 본격적으로 수출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대만과 싱가포르에서도 수입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지원팀의 컨설팅 결과, 지속적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수출물량 확보와 표고버섯 전용건조기 개발과 보급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 현재 원목표고 생산농가들은 버섯재배에 적합한 국산 참나무 원목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일반 열풍건조기를 주로 사용하다 보니 본래의 맛과 향이 떨어져 해외시장에서 종종 일본산과 비교되고 있는 형편이다.
□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서부지방산림청 표고자목생산단지에서는 올 하반기 국유림 참나무 원목벌채와 매각을 통해 장흥지역 농가에 참나무를 우선 공급하는 방안을 시행하는 동시에, 산림청에서는 한식연과 연계하여 이미 개발된 저온진공건조기를 생산농가에 널리 보급하여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 aT 오형완 수출사업처장은 “중국산 배지표고의 수입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맛과 향이 뛰어난 국산 원목표고의 동남아 수출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산림청과 aT는 맞춤형 수출컨설팅을 통해 지역특산물이 해외에서 글로벌 인지도와 경쟁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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