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미 FTA타결 등 시장개방 가속과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 속에서 aT(농수산물유통공사 : 사장 정귀래)가 수출농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수출컨설팅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경영회의를 현장에서 실시하여 국내 농산물의 수출경쟁력 제고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aT는 27일 오전 10시, 경기지역 대표적 버섯수출농가인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소재, 머쉬하트(대표: 김금희) 영농조합법인에서 aT 사장을 비롯한 임원 및 전국 11개 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CS(고객만족) 경영회의를 개최하고, 업체와 수출대책을 협의할 예정이다.

  머쉬하트는 1일 생산량 8톤 수준의 국내 최대의 최첨단 새송이버섯 재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그 동안 주로 국내시장 유통만을 하였으나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aT는 대표적 건강식품인 버섯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머쉬하트를 수출상품화지원사업 업체로 선정, 앞으로 3년간 최대 1억원 범위내에서 상품개발비, 수출부대비 및 해외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의 해외지사인 로테르담 및 뉴욕 aT센터의 지사화사업 업체로 선정하여, 수출정보제공 및 바이어 알선 등을 통해 구미지역 수출확대를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