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에이티(aT, 농수산물유통공사 : 사장 정귀래)는 우리 농식품의 대양주 지역 수출시장 개척 및 확대를 위해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호주 멜번에서 개최되는 ";2006 멜번식품박람회(FINE FOOD 2006)";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o 1981년부터 시드니와 멜번을 교차하면서 매년 개최돼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멜번식품박람회(FINE FOOD 2006)는 대양주 지역 최대의 식품박람회로서 3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내방하는 바이어 전문 박람회 이다.  전시 규모가 25,000㎡(7,562평)에 달하며, 올해도 25개국에서 800여업체가 참여할 계획으로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 홍보와 대양주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무대이기도 하다.

 o 에이티는 동 박람회가 대양주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박람회임을 감안하여 수출확대 뿐만 아니라 미래 수요 창출을 위해 적합한 박람회라고 판단하고, 108㎡(33평)의 한국관을 마련, 농협중앙회․한국식품(주)․고려인삼제조(주)․선운산복분자주․(주)복음자리․영우냉동식품(주)․(주)움트리․(주)이롬 8개 업체를 참여시켜 전시ㆍ상담함으로써 수출 수요확대와 대 소비자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o 주요 출품품목은 김치․단무지․인삼․배․유자차․생식․복분자주․장류․와사비․만두․음료 등 26품목인데 장류․주류․음료류 등은 교민을 대상으로, 유자차․과실․인삼․면류 등은 현지 화교인을 대상으로 하는 출품품목별 현지여건에 부합되는 마케팅을 전개하여 7,000천불의 수출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o 에이티는 이번 박람회에서 최근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된 ";김치";의 홍보관을 별도로 마련하여 전통김치와 퓨전 김치 전시, 김치요리 시연․시식행사, 김치요리 책자 배포 등을 통해 우리 김치의 깊은 맛과 우수성을 전 세계 바이어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Agro Trade 홍보관을 설치하여 인터넷 거래알선도 추진한다.

 o 최근 우리 농림식품의 대 호주 수출실적이 급신장하고 있음에 따라 에이티의 이번 박람회 참가는 신선 농산물․김치․인삼․유자차 등 수출 유망품목의 현지 수입수요를 조성하여 대양주 시장 내 한국 농식품의 수출확대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