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 “어르신, 그동안 가장 행복했었던 때를 생각하면서 활짝 웃어 보세요.”

□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랑나눔단(단장 김재수)은 18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소재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수사진 촬영'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 aT는 올 한해 동안 임직원의 재능등록부를 기반으로 aT Specialist, aT Globalist, aT Hobbyist 등 카테고리별로 재능Pool을 나눠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인데 이날 처음으로 사진촬영 재능기부를 벌이게 된 것.

□ DSLR의 고급 카메라와 조명 등을 옮겨 복지관 회의실에 간이 스튜디오를 차려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관을 통해 미리 신청을 한 어르신들이 참가해 웃음꽃이 이어졌다.

□ 오전 10시30분. 가장 먼저 행사장에 도착한 김우수 할아버지(80)는 한껏 멋을 내며 “오늘같이 행복한 기분을 자녀들에게 남기고 싶어 신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참가자 중 연세가 가장 많으신 서옥봉 할머니(82)는 “평소 장수사진을 찍어 놔야지 생각은 했는데 기회가 닿지 않았다”며 “덕분에 장수사진을 마련하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 자연스러운 표정을 유도하는 aT 사랑 나눔단의 너스레와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즐거워하시는 환한 표정으로 행사장엔 온기가 더해졌다.

□ 오늘 행사가 진행된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의 이효진 사회복지사는 “100여분이 넘게 신청을 하셨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이번 행사가 지속되길 기대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 이 자리에서 촬영한 장수사진은 인화과정을 거친 뒤 액자에 넣어 전달해 드릴 예정이다.

□ 이은석 aT 경영지원팀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장수사진을 촬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수산식품으로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aT라는 비전을 갖고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