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삼 중국수출에 날개를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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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13일 중국 북경 르네상스 차오양 호텔에서 고려인삼의 대중국 수출 확대를 위해 “고려인삼 중국 홍보 로드쇼”를 개최한다.
□ 대중국 인삼수출은 ‘11년까지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45.6백만 달러를 정점으로 ’12년은 32.2백만 달러로 소폭 하락한 뒤 올해 꾸준한 홍보활동 및 시장개척 노력으로 11월말 기준 전년대비 18% 증가한 35.6백만 달러를 기록해 이미 전년도 수출금액을 넘어섰다.
□ 이에따라 지난 10월에 대규모로 개최한 중국 복건성 인삼 행사에 이어 수도인 북경지역에서도 복합적인 홍보행사를 진행해 대중국 인삼수출에 날개를 달 예정이다.
□ 이번 행사는 중국 정부의 인삼 신자원 식품 전환에 맞춰 북경 북방지역 주요 수입상 및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 임원 및 회원사 초청을 통한 국내 참가업체와의 수출상담회, 현지 전문가(베이징 중의약 대학교 왕원취엔 교수)를 통한 고려인삼 우수성 강연회, 인삼 전시․체험 등으로 꾸며졌다.
□ 특히 홍보행사와 동시에 12월에는 북경 쇼우두공항 터미널 스크린을 통해 고려인삼의 이미지 광고를 실시하는 등 복합적인 홍보추진으로 최대명절인 춘절을 앞두고 중국내 고려인삼 붐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박종서 aT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인삼의 주요 수출국인 중국에 고려인삼의 열풍을 일으키고, 특히나 중국 정부의 5년근 이하 인삼제품의 신자원식품화를 계기로 뿌리삼에 집중돼 있는 대중국 인삼수출의 제품다양화 및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시장확대를 지원해 고려인삼 수출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보실 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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