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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대한항공-인천공항 손잡고 농식품 수출에 날개달다”
  • 작성일Wed May 22 13:38:41 KST 2013
  • 조회수1239

유럽 등 장거리 수출 확대 위해 저렴한 항공운임 제공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22일 인천 하얏트호텔에서 농식품부 김상경 수출진흥팀장과 국토교통부 이상일 항공산업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항공(대표이사 지창훈), 인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영근)와 우리 농수산식품의 장거리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조약정(MOU)을 체결했다.

□ 항공운송을 이용한 농수산식품 수출량은 2012년 1만톤으로 국가 전체 항공수출(53만톤)의 2% 수준에 불과하다. 그 중 딸기, 백합, 새송이버섯 등 신선농산물은 약 4천톤으로 미미한 수준이다. 그나마, 근거리인 일본, 홍콩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운임과 대규모 수송이 가능한 해상운송으로 많이 대체되는 실정이다.

□ 하지만, 항공수출은 장거리에서 많은 이점이 있다. 선박으로 유럽에 수출할 경우 40일이 소요되나 항공으로는 당일 운송이 가능할 정도이다.

□ aT는 지난해 10월 대한항공과의 MOU를 통해 러시아 모스크바로 수출되는 신선농산물에 대해 일차적으로 특별할인운임을 적용하였다. 그 결과, 협약 전 400Kg에 불과하던 딸기 항공수출이 현재까지 13톤까지 확대되는 등 항공수출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 이번 협약이 유럽지역 버섯 수출 등 다양한 품목과 지역으로 장거리 수출 수요를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이다.

□ aT 박종서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운송의 높은 운임과 부족한 농수산식품의 수출물류 인프라 문제가 점차 해결되어 유럽이나 미주 등에 다양한 신선 농수산식품의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아울러, 인천공항공사에서는 이번 3자 협약 신규 참여를 통해 수출 전 신선도 저하를 최소화하기 위한 냉동 냉장시설이나 신선농산물 센터 건립 등 인프라 확충에 힘쓸 계획이다.

□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50여명의 농수산식품 수출 관계자가 참석하여 화물터미널 견학을 통해 수출품이 터미널에 도착해서 항공기에 적재되기까지 항공수출의 전 과정을 보면서 장거리 수출의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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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실 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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