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센터가 주관하고 산업자원부, 해양수산부가 특별후원하는 '2006 서울국제낚시박람회'(Fishing Korea 2006)가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일본, 미국 등 3개국, 42업체 500여 품목이 전시·판매되며, 특히 최근 낚시박람회가 전무했던 관계로 낚시인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최고조에 달해있어 낚시 관계자들은 낚시산업이 부흥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aT센터에서는 낚시산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낚시박람회를 매년 개최키로 결정하고 이러한 박람회를 통해 국내 업체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그 동안 침체를 벗어나지 못했던 우리 낚시산업이 다시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있다.
특히, 바이어 상담 확대를 위하여 국내 홍보는 물론 일본, 미국, 중국, 싱가폴 등 aT센터 해외지사를 통하여 해외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오사카 및 동경피싱쇼 등 해외 유명 낚시박람회에도 직접 참가하여 참가업체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활발한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한편, 해외 낚시관련 단체 및 회원사에 초대장을 DM으로 발송하여 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동 박람회에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전시장에는 비즈니스룸을 설치하여 바이어 상담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전시장 구성은 국내업체관, 해외업체관, 한국낚시역사관, 세계낚시역사관, 낚시체험관, 캐스팅 풀장 어탁전시관 등으로 구성된다.
국내업체관은 낚시대, 릴, 루어용품, 떡밥, 보트 등 제조업체와 유통업체를 배치시켜 전시상담은 물론 일부 현장판매를 실시함으로써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즉석에서 상품에 대한 Feed-back을 얻을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해외업체관은 일본의 3대 낚시메이커(다이와, 시마노, 가마가츠)를 비롯하여 미국 등지로부터 대거 참가하여 해외의 최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경기대학교가 운영하는 한국낚시역사관은 우리나라 시대별 낚시역사 및 향후 우리나라 낚시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며, 한국게임피쉬협회(KGFA)가 운영하는 세계낚시역사관은 세계게임피쉬협회의 협찬을 받아 세계 낚시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어탁회에서 운영하는 어탁전시관은 국내 최고의 어탁작품이 전시되며 현장에서 어탁시연을 하는 등 어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한편, 대형 캐스팅 풀장은 전시장 중앙에 설치하여 방문객들이 최신 낚시기법과 다양한 장르의 낚시법을 보고 학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주요 부대행사로는 행사기간중 “낚시기금 조성행사”를 전개하여 어자원을 보호하고 차세대 낚시인 양성을 위해 사용될 자금을 마련한다.
- 세계 낚시명인 사인회 개최 및 캐스팅 장면을 시연할 계획이다. 다미끼 크라프트(최석민 프로), JSC(하워드 크로스톤 / 유럽플라이챔피언), 다이와(하마다 마사루등 4인), 시마노(무라타 하지메), 프라드코(히로 나이토) 등에서는 세계적인 낚시 명인을 초청하여 사인회 및 캐스팅 장면을 시연하여 방문객들이 낚시의 진수를 맛 볼 수 있는 장을 만들 계획이다.
- KSA(한국스포츠피싱협회) 주관으로 낚시체험마당을 설치하여 루어 및 배스낚시 채비에서부터 장비, 비디오 상영 등 특별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한편, 피싱스쿨을 개설하여 내방객들이 낚시에 대해 보다 전문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고, 어탁전시회를 개최하여 낚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생각이다. 또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품추첨을 실시하여 많은 사람들이 세계 브랜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그 외 방문객 주차비 2시간 무료,셔틀버스 운행(aT센터 ⇔ 양재역), 통역지원, 참가업체 디렉토리 제작 배포 등도 실시한다.
국내 최고의 낚시정보 교환의 장이될 이번 박람회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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