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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차별 과감히 없애고 채용문 ‘활짝’
  • 작성일Mon Feb 20 09:35:38 KST 2006
  • 조회수8943

- 공기업 중 최초 학력, 연령, 전공 시험 폐지 -

참여정부가 학벌을 비롯한 각종 차별 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aT(농수산물유통공사 : 사장 정귀래)가 공기업 중 처음으로 학력, 연령 폐지에 이어 전공분야 제한과 전공필기시험까지 없애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채용전형에 가장 주목되는 것은 "역량면접(Competency Based Interview)"이다. 역량면접은 공사가 추구하는 인재상 및 전사적 역량에 맞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구조화된 역량면접지를 개발ㆍ이용하여 1인에 30분 동안 지원자의 잠재력을 평가한다. 종전 일부 공기업의 경우 학력과 연령을 폐지한 적은 있었지만 전공 제한과 전공필기시험마저 폐지하고 시사논술과 aT의 비전 달성에 필요한 주요 역량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인재를 채용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통적으로 보수적 경향을 보이고 있는 공기업에서 민간기업보다도 파격적인 채용도구를 도입한 것은 종래의 단편지식에 대한 테스트만으로는 세계를 무대로 한 글로벌 마케팅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정귀래 사장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향후 다른 공기업 채용방식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원서접수는 aT 홈페이지(www.at.or.kr)를 통해 2월 20일 ~ 26일까지 1주일간 진행되며,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논술과 인ㆍ적성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허훈무 aT 인사팀장은 “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가 크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aT의 완전 공개 채용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를 무대로 우리 농업의 활로를 열어갈 꿈을 갖고 도전하는 창의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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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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