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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농산물수출 20억불 돌파, aT 연말까지 수출지원 총력체제 돌입
  • 작성일Wed Dec 28 09:29:33 KST 2005
  • 조회수8123

환율하락, 유가상승, 김치파동, 폭설 등 연이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농산물 수출이 지난 해 사상 최초로 20억불을 돌파한데 이어, 11월말 현재 이미 20억불을 돌파,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올 11월까지의 수출실적은 20억 2백만불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7.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억불 수출을 견인한 품목으로는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신선 채소, 과실류 등으로 채소류는 지난 해보다 11.5%,증가한 1억2천3백만불, 과실류는 26.6%증가한 9천4백만불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기생충알’ 논란으로 올 하반기를 뜨겁게 달궜던 김치는 8천7백만불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5.4% 수출이 감소했다.

aT는 12월에 수출이 집중되는 점을 감안, 올해 수출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연말까지 ‘수출대책반’을 구성, 총력 수출지원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aT 수출대책반’에 따르면 이번 달 15일부터 31일까지 수출되는 농산물에는 한시적으로 '수출물류비 인센티브'가 지원되고, 대만(12. 21~‘06. 1. 3) 등지에서는 한국식품 특별 홍보판촉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 한국 김치의 신뢰 회복을 위해 aT는 ‘5대 김치 안전성 홍보계획’을 수립, 한국김치의 위생상태를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한다.

정진권 aT 수출이사는 “지난 해 보다 수출이 감소한 김치 수출 정상화가 급선무”라며 이를 위해 “요미우리, 아사히 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에 26과 27일, 김치의 안전성을 홍보하는 광고를 실어 추락한 국산 김치의 이미지를 끌어올리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잇단 농민시위 사태와 폭설로 혹한의 날씨만큼이나 꽁꽁 얼어붙은 농심(農心)을 올 농산물 수출이 얼마나 녹여줄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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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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