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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한국식품 수출 ‘활개’
  • 작성일Fri Nov 25 15:16:05 KST 2005
  • 조회수7431

이른바 ‘김치파동’으로 한국식품 수출에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러시아가 신흥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 : 사장 정귀래)에 따르면 대 러시아 한국식품 수출액은 2004년말 175백만 달러였으나 올 10월말 현재 전년 동기대비 약 21% 증가한 169백만 달러의 수출실적으로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올 10월말 기준 수요 수출품목을 살펴보면 커피조제품(32.4백만불), 마요네즈(24.2), 돼지고기(23.8), 라면(19.4), 곡류조제품(9.1),우유조제품(7.5), 과실조제품(5.7), 대두유(2.8), 간장(1.7), 고추장(0.2), 된장(0.1), 기타소스류(0.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국내 농식품업체의 대러시아 수출시장개척 지원을 위해 aT는 올 상반기 모스크바식품박람회 및 블라디보스토크 식음료박람회에 참가했으며, 지난 9월에는 모스크바 세계무역센터 10층에 모스크바 aT센터(지사장 윤석황)를 설립해 시장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모스크바의 최대쇼핑몰로서 중·상류층 소비자의 구매패턴과 소비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인 ‘힘끼 메가’에서 ‘한국식품 홍보 판촉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한국식품은 김치, 단무지, 인삼차, 장류, 과일젤리, 음료, 라면류 등 20여 품목으로 현지인 전문도우미를 활용한 시음·시식행사를 가져 한국식품의 위생적이고 고급스런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꽃(장미) 나눠주기 행사를 통해 한국 화훼의 우수성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다음달 시베리아지역 노보시비리스크 특판전(2005. 12. 14~12.18), 내년 2월에는 모스크바박람회(2006. 2. 13~2.17) 한국관 운영, 국내 수출업체 지사화사업 등 종합적인 수출지원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윤석황 모스크바 aT센터 지사장은 “라면, 커피, 소스 중심에서 최근에는 돈육, 간장, 고추장, 음료, 차류 등으로 수출품목이 다양화되고 있다”며 “우리나라 네 번째 식품 수출시장인 러시아는 앞으로 잠재력이 매우 큰 유망시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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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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