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김치 최대 수출국인 일본 정부가 한국산 김치에 대한 전수 검사 방침을 조기에 해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우리 정부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일본 후생노동성이 김치 전수검사 방침의 해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현지에 급파된 정진권 aT 수출이사가 전해왔다고 8일 밝혔다.
정진권 이사는 “일본 후생노동성이 문제가 되고 있는 1개 회사(두산종가집)의 김치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라 전수 검사 방침을 해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정진권 이사는 또 “이번 김치파동으로 일본 오사카 지역에서 철수한 후지, 사보이, 카노, 니코, 후지상사 등 5개 유통업체 가운데 후지상사를 제외한 4개 업체가 재판매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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