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한국전통주진흥협회, 멕시코전 단체응원전 개최


□ 전통주 막걸리와 함께 하는 런던올림픽 축구 단체응원전이 서울과 뉴욕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 26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과 미국 뉴욕 Korea Society에서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첫 예선경기인 멕시코전 단체응원전이 열린다. 특히, 응원전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우리술과 다양한 막걸리를 맛볼 수 있는 무료 시식·시음과 전시체험, 막걸리 만들기와 향음주례 시연 등과 같은 이색적인 문화 행사들이 마련된다.


□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후원하고 (사)한국전통주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응원전은 서울은 오후 5시부터, 뉴욕은 현지 시각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된다.


□ 서울 행사는 축구 경기 관람과 응원전을 함께 할 대학생과 직장인 등 일반인 400여명의 사전 신청을 받아 4개 대학(건국대, 이화여대, 서울시립대, 광운대) 응원단의 공연과 전체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며 뉴욕 행사에서는 응원전과 함께 무료 아침식사가 제공된다.


□ aT 관계자는 “이번 응원전을 통해 막걸리가 축제의 자리에 함께 하는 세계적인 술로서 위상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