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식품유통교육원, 전문인력 양성 위한 인프라 확충 나서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운영하는 농식품유통교육원이 농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늘어나는 교육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현재 5,000명 수용이 가능한 시설을 2013년까지 8,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 확충하고, 상시 학습이 가능도록 사이버 교육시스템을 구축하여 2017년까지 교육생 10만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 또한 이론 위주에서 탈피해 현장실습 위주 교과목을 확대 편성하고, 교육성과 제고를 위해 현장 전문강사의 활용도도 대폭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교육생의 니즈를 반영한 야간 교육강좌, 교육과 컨설팅이 접목된 산지종합 교육‧컨설팅 강좌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 1985년 유통종사자 교육을 시작으로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2004년 장기전문교육을 신규로 도입했으며, 2009년 추가된 식품산업 종사자 전담 교육기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10년부터는 ‘농식품유통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 농식품유통교육원 윤장근 원장은 “이외에도 지역대학 등 위탁교육기관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Control Tower)’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농식품마케팅대학’을 통해 교육을 보다 체계화‧전문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