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1개국 257개 유명식품 업체가 대거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국제식품전시회인 2005 서울 국제식품 전시회(FOOD KOREA 2005)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농림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15회째를 맞는 이번 ‘2005 서울 국제식품전시회’가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며, 총 2000여 품목이 전시·판매되고, 동시에 품질, 포장디자인 등을 국내외 농산품과 비교 평가할 수 있게 함으로서 국내외 수요기반확대 및 세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 기간동안에는 국내 참가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일본 등 주요 수출대상국 14개국 우수바이어를 대상으로 사전 상담신청을 받아 300여회 상담을 연결해 주는 ‘Matching Program’을 실시하는 한편, EU관(15), 중국관(39), 일본관(24) 등 해외국가관 유치와 독일, 프랑스, 벨기에, 뉴질랜드, 멕시코 등 20개국 90업체를 유치함으로써 명실 공히 국내최대의 국제식품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또한 전시회와 병행하여 세계 식품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참가업체 및 참관객에게 식품산업의 새로운 정보 교류의 장이 되도록 하기위해,
▲ 벤처농업 미래가 보인다(벤처농업대학▪삼성경제연구소/11.2)
▲ “식품의 기능성과 BT기술”, “유기식품 인증시스템 도입방안“(한국식품연구원/11.3)
▲ 일본 식품산업의 TREND(JETRO서울센터 : 일본무역진흥기구/11.3)
▲ 신선편의 식품 유통현황과 과제(농식품신유통연구원/11.3)
▲ “지리적 표시” 및 “식품 안전” (EU Delegation : 주한유럽연합대표부/11.4) 등에 관한 세미나 및 심포지엄도 개최되어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그 뿐만 아니라, 바이어 및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프랑스 르 꼬르동블루 주최 ‘김치가 프랑스요리를 만났을 때’ 시연, 한국식문화 체험마당, 야생화 사진전, 세계민속공연, 국립현대미술관 주관 작은 미술관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으며, 중국산 김치와의 차별성을 부각하기 위해 “8도 김치 전시·시연 및 시식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해영 aT 아태마케팅팀장은 “선진 기술을 갖고 있는 해외유명업체들이 대거 참여 함으로써 우리식품과의 비교경쟁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며 “우리 식품산업의 향후 진출방향을 제시하는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4 서울국제식품박람회에는 65개 해외업체와 215개의 국내업체가 참가했고 30개국 700명의 외국인을 포함한 총 4만5000명이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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