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수교 20주년 기념 … K-pop 공연과 연계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25~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베트남 수교 20주년 기념 한국 농식품‧식재료 판촉홍보행사’를 개최한다.


□ 한-베트남 수교 20주년을 맞아 aT가 주최하고 베트남 민한(대표 고상구) 주관,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후원으로 이뤄진다. 하노이 현지 대형유통업체 BIG-C마트와 연계하여 대규모 한국산 고품질·안전 농식품인 김치와 인삼, 소스류, 유자차, 주류, 면류, 조미김, 스낵류, 건강식품 등 150여종이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 이번 행사는 소비자가 직접 행사에 참가, 다양한 한국식품의 시음‧시식 등 체험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특히 K-POP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와 연계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음식과 문화을 전파함으로써 한류열풍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행사 첫날인 25일에는 ▲양국 주요인사 및 바이어, 언론인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개막식최 ▲한-베트남 문화공연(한국 사물놀이, 베트남 전통춤 공연, K-POP공연 등) ▲100인분 비빔밥 만들기 및 시식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26~27일에는 ▲한국김치 만들기 체험 ▲한국전통놀이(제기차기, 윷놀이 등) 체험 및 사은품 증정 ▲김밥, 떡볶이, 잡채 등 베트남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한국식품 시식‧시음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 김재수 aT 사장은 “최근 한류열풍으로 한국문화와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베트남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농수산식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많은 베트남 소비자들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다양한 한국식품과 문화를 체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aT는 한국 농식품의 유통개선과 해외수출 확대를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수출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시장 개척, 수출유망상품 개발, 홍보판촉사업 등 각종 수출지원사업과 한국음식과 식문화를 전 세계에 전파하는 한식세계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