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임산물(분재) 신규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과 aT가 미국현지 시장개척에 나서 수출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 : 사장 정귀래)는 지난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8일동안의 일정으로 미국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을 돌며 임산물(분재)의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국 시장개척단에는 한국분재조합을 비롯, ▲한국분재유통(주) ▲창원시분재영농조합법인 ▲옥산분재원 ▲새봄분재원 ▲신일조경 ▲한솔분재원 등 총 10개 단체 및 업체가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 분재는 2003년 28만달러, 2004년 38만달러, 올들어 7월까지 26만달러 등을 벨기에 중국 미국 이탈리아 등에 수출한 바 있으며, 미국으로는 7월말 현재 2만5000달러 가량이 수출됐다.
미국 분재시장 규모는 1000만 달러로 예상되며, 수입품목은 주로 단풍나무류이고, 대다수 30~50 달러 상품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이종견 aT 원예수출팀장은 "이번 시장개척단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장 조사, 바이어 발굴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및 수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원예수출팀(02-6300-1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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