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가 네덜란드 농업전문가를 초빙해 전국의 주요 국화 재배단지를 돌며 수출 컨설팅을 갖는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 : 사장 정귀래)는 오는 10월 5~7일 네덜란드 농업기술전문가인 비스 마티누스(Vis Martinus)씨를 초빙해 경북구미(구미 화훼시험장, 10.5)·부산강서(부산광역 농업기술센터, 10.6)·충남예산(예산 농업기술센터10.7) 국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해외전문가 수출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생산농가, 수출업체 등 250여명이 참석하게 되며 제1부에는 수출국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고품·규격 국화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 및 수확후 관리기술, 토양·시비관리 등의 선진기술 접목강의와 제2부는 재배농가를 순회하며 실습위주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화는 주수입국인 일본에서 한국산 국화의 품질향상에 따른 인식제고 와 수출업체의 안정적인 연중공급을 바탕으로 2001년도 725만불에서 2004년도에는 927만불로 꾸준한 수출실적 증가 추세이나 최근 스프레이국의 말레이시아산과 중국산의 공급증대로 시장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aT 관계자는 “고품질 생산품 확보를 위한 수출컨설팅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동경 국제플라워엑스포 등의 국제행사와 연계하여 우리 꽃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처】: 수출컨설팅팀 02-6300-1435～6 담당 유영배, 김성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