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농수산물유통공사)의 ‘경기도산 농식품 동남아시아 현지시장 마케팅’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8월 18일(목) 싱가포르 리버뷰 호텔에서 aT 서울경기지사가 경기도와 협력사업으로 개최한 ‘한국농식품 수출상담회’에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6개국에서 100여명의 바이어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화종합식품을 비롯해 9개 수출업체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은 이 자리에서 김치, 배, 인삼제품, 장류, 한과류 등 현지 인기상품으로 250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60만 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렸다.
시장개척단은 상담회에 앞서 17일 도매시장(파시판장), 정부관리마켓(NTUC), 최고급백화점(다까시마야), 대형할인매장(까르프, 자이언트) 등 도소매 형태별, 부류별, 소비계층별 다양한 시장조사를 벌였다.
장류 및 소스를 수출하는 (주)움트리의 주창현 차장은 “각 매장별로 관심품목 진출상황을 정확히 비교할 수 있었다”며 “어느 때보다 알차고 효과적인 시장파악 기회가 됐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aT서울경기지사 고창곤 차장은 “싱가포르의 농산물 수입규모는 50억 달러로 FTA 타결과 한류열풍 덕으로 한국산 농식품 수출확대 가능성이 매우 큰 시점에 이번 행사는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 농산물의 마케팅 활동을 보다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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