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분야 최대규모인 EDEKA 연계 한국식품 판촉행사 개최
□ 독일 식품 분야 최대 규모의 대형유통업체인 EDEKA에서 한국식품 판촉행사가 개최됐다.
□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연말 최대 소비 시즌을 맞아 독일 대형유통업체와 연계, 12월 2~3일, 12월 9~10일까지 총 4일간 겨울에 제격인 한국식품을 위주로 판촉전을 개최했다.
□ aT는 최근 한국식품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현지 마켓 진입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이러한 노력에 동참하고 있는 뒤셀도르프에 소재한 바이어인 Kim's Asia와 공동으로 추진하였다.
□ 시식행사 아이템으로는 겨울에 안성맞춤인 유자차와 같은 차류, 매운 맛으로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라면류, 그리고 가족과 함께 저녁 만찬에 적합한 메뉴인 불고기 소스를 주요 제품으로 선정하고, 기타 스낵류와 음료류 등 20여 가지를 선보였다.
□ 추위가 꽤 매서운데도 불구하고 방문객의 3분의 1 이상이 시식을 했으며 시식을 해 본 사람들은 생각지 않은 새로운 맛에 많은 질문을 하였으며, 거의 대부분 매대에 가서 시식한 제품을 구입해 가서 한국식품의 인기를 엿볼 수 있었다.
□ 이날 매장을 방문한 요나스 씨는 불고기를 먹어본 후 “간장과 배, 키위 등으로 단맛과 신맛을 적절하게 낸 소스가 너무 맛있다”고 말했다. 또한 유자차를 먹어 본 루카스 씨는 “평소 오렌지와 레몬은 잘 알지만 유자차는 처음”이라며 “향이 진하고 씹히는 맛이 있어 특이하다”고 쇼핑카트에 2개를 집어넣었다.
□ 김기홍 로테르담 aT센터 지사장은 “독일은 유럽의 경제 수도로서 식문화가 다소 보수적이긴 하지만 집중적으로 개척해야 되는 중요한 시장이다”라면서 “보다 더 독일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내년도에는 판촉행사를 확대하여 개최하고, 한국식품의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통하여 저변을 늘려가는 데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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