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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곡물조달 시스템 본격 ‘시동’
  • 작성일Mon Apr 25 15:05:12 KST 2011
  • 조회수2357

- aT, 삼성물산·한진·STX와 시스템 구축 위한 투자협약 체결 -


□ 우리나라의 식량자주율을 높이기 위한 ';국가곡물조달 시스템';이 실무협상을 마무리 짓고 본격 가동에 나선다.

 
□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하영제)는 25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삼성물산, 한진, STX 등 3개 기업과 ';국가곡물조달 시스템'; 구축을 위한 투자협정을 체결한다. aT는 지난해 2월부터 곡물사업 전담팀을 구성해 현지조사를 통한 국가별 진출 계획을 수립했으며, 작년 12월에는 민간과 공동 T/F를 구성, 현지 합작투자법인 사업계획 등을 협의해왔다.


□ 합작투자법인은 미국 시카고에 설립될 예정이며, 최초 투자지분은 aT 55%, 3개 민간 참여사가 각 15%로 구성되며, 곡물 엘리베이터 본투자 시에는 aT 40%, 참여사 60% 비율로 유상증자를 통해 투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참여사 중 삼성물산은 곡물 판매, 한진은 미국 내륙운송, STX는 해상운송을 전담하게 된다.


□ 현지 법인은 산지 엘리베이터, 강변 엘리베이터, 수출 엘리베이터를 확보해 곡물 유통망을 구축하고 연내에 콩 5만톤, 옥수수 5만톤을 국내로 도입할 계획이다. 사업수행 5년차가 되는 2015년 이후부터는 총 215만톤의 곡물(콩 15만톤, 옥수수 150만톤, 밀 50만톤)을 안정적으로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또한 사업추진에 따른 잉여물량은 현지판매, 제3국 트레이딩을 병행해 사업 조기안정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올해 상반기 내에 브라질·연해주 곡물사업진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처럼 국가별 유통망을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곡물 확보 및 마케팅 역량을 높이고 우리나라의 식량안보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하영제 aT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곡물확보 전쟁';이라 할 정도로 곡물 수급이 불안정한 시점에서 해외 곡물의 안정적 도입은 국가적인 과제";라면서 ";오늘 투자협약 체결을 통해 국가곡물조달 시스템은 본궤도 진입을 위한 힘찬 비상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 사장은 ";공동투자협약은 aT와 3사 컨소시엄의 강력한 추진의지와 협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국민들의 식생활 안정과 식량자주권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곡물을 조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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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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