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430여 매장에서 한국식품 특판행사 -
□ 한국 농식품의 일본 수출길이 더욱 넓어진다.
□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16일 이온리테일(주)과 MOU를 체결한다. 이온리테일은 일본 제1위의 소매유통업체로, 일본 전역에서 연간 약 23조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식품의 수입·판매 규모만 400억원에 이른다.
□ 양측은 앞으로 일본 진출이 유망한 한국 농식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이온리테일 매장에 유통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농식품 유통정보 교환 등에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 또한, MOU 체결을 맞아 15일부터 17일까지 저스코 231개 매장과 이온그룹의 슈퍼마켓 200여 매장에서 대대적인 한국식품 특판행사도 열린다. 이번 특판행사에는 aT가 바이어 초청, 한국 생산지 방문지원 등 이온리테일과 추진해온 협력사업을 통해 기존의 인기품목 외에 새송이, 광어 등 수출유망 신규품목이 대폭 추가됐다.
□ 윤장배 aT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일본시장에 안정적인 대형 공급망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면서 ";지속적인 후속조치를 통해 연간 400억원 규모인 이온리테일의 한국식품 매출액을 2배 이상 올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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