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수산식품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베트남 지역 수출 확대를 위해 8~11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2010 호치민 식품박람회(Vietfood & Beverage)';에 한국관을 구성한다.
□ 베트남은 최근 5년간 우리 농식품 수출이 평균 50%에 가까운 신장률을 보일 정도로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농심, 하림, 진로 등 16개 업체들이 참가해 인삼, 수산물, 조제분유, 스낵, 음료, 면류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 aT는 유력 바이어와 참가업체의 1대1 매칭을 통한 집중상담을 지원하고, 참가업체 전시품목 외에 다양한 유망상품을 소개하는 ';전략상품 상담부스';를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음식에 대한 현지인들의 이해도와 친밀도를 넓히기 위해 ';한국식문화 홍보관';을 설치, 삼계탕, 김밥, 잡채 등 요리 시연 및 시식행사도 진행한다.
□ aT는 이번 박람회의 수출상담 목표를 800만달러로 잡고 있다. aT는 작년 호치민 박람회(Food & Hotel Vietnam)에서 버섯류, 인삼, 대추, 삼계탕 등 40여 품목에 대해 약 787만달러의 상담성과를 거둔 바 있다.
□ aT 관계자는 ";베트남은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나 외식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면서 ";한국식품의 우수성과 건강한 이미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수출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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