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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퍼진 ‘신바람 밤타령’
  • 작성일Thu May 28 10:35:20 KST 2009
  • 조회수3546

 - 생밤 수출, 현지 판촉 행사 힘입어 작년 대비 6배 증가 -


□ 한국산 밤이 미국에서 높은 수출 신장률을 나타내며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에 따르면 올해 4월말 현재 국산 밤의 대미 수출액은 30만5,000달러(136톤)로 전년 동기 10만1,000달러(51톤)에 비해 3배 넘게 증가했다. 특히 생밤 수출액은 17만2,000달러(78톤)로 전년 동기 2만6,000달러(18톤)에 비해 6배 이상 증가했다.

□ 밤은 탈피작업에 소요되는 인건비가 높아 생밤은 대부분 인건비가 싼 중국으로 수출된다. 따라서 이러한 대미 생밤 수출 증가는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국산 밤의 최대 수출국인 일본은 전체 수출량 중 생밤의 비율이 1.7%에 불과하지만 미국은 57%에 이른다.

□ 이처럼 대미 생밤 수출이 증가한 것은 작년 12월 미국 서부지역의 대형마트인 ';99랜치(Ranch)'; 14개 매장에서 개최한 생밤 판촉행사의 성과로 분석되고 있다. 생밤 생산업체인 양촌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판촉행사 때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생밤 600톤 입점계약을 체결했으며 연말까지 약 100만 달러를 수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aT 구미팀 관계자는 ";한국산 생밤은 교포뿐 아니라 미국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향후 99랜치, 코스트코 등 미국 대형유통업체를 통한 국산 밤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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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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