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품질저하 예방을 위한 예냉시설 확충자금 등 지원 -
□ 우리나라 버섯 수출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만들어지고 있다. 버섯류 수출업계가 그동안 예냉시설 부족으로 품질저하에 따른 클레임 발생 등 어려움을 겪고 있던 문제를 해소하게 된 것이다.
□ 농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최근 10여개의 버섯류 수출업체의 예냉 시설을 확충을 위해 융자기간이 5년이고 이자율이 3%인 장기저리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 대상 업체는 종자 살균실, 접종실, 배양실 등을 갖춘 종자업체로서 버섯종균의 증식배양을 위한 배양시설 설치자금 및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도 가능하다.
□ 이와 함께 이미 금년 2월에 수출품 수매 및 운영자금으로 100억원의 지원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팽이버섯의 휘모리 브랜드 이용 및 수출단지 지정도 적극 검토함으로써 수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버섯류 수출업계는 지난해 수출협의회를 구성하여 해외시장에서 국내업체간 과당경쟁을 방지하고, 더 나아가 ';머쉬엠';이라는 버섯 공동수출회사를 설립하여 수출선도조직으로 선정됨으로써 버섯류 수출창구 단일화 및 규모화를 꾀하고 있는 등 활발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 한편 작년 버섯류 수출은 2,319만불로서 ';07년 863만불 대비 약 3배 가까이 급증한 실적이며, ';05년 이후 매년 2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 특히, 팽이버섯 수출은 1,126만불로 3년 전인 ';05년 26만불에 비해 무려 43배가 늘었고, 새송이 버섯도 730만불로 ';05년 95만불 대비 7배 이상 증가하는 등 수출에 효자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금년에도 수출목표 36백만불을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 **
업무담당자 담당부서 : 홍보실 / 문의전화 : 061-931-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