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 윤장배)는 최근 와인 붐이 일고 있는 인도시장개척을 위해 2. 25~26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우리 과실주(복분자, 뽕주, 와인 등) 시음회와 수출상담회를 여는 등 수출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도는 최근 서구화된 중산층의 증가로 포도주 소비량이 5년간 연 30% 안팎의 큰 성장률을 기록 중이며, 포도주 시장규모가 약 60백만불 정도로 추산될 만큼 유망한 시장이다. 또한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09년 실질경제성장률이 5.1%(IMF전망)로 전망되는 신흥유망시장으로 손꼽히고 있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인도 시음회와 수출상담회 타당성 검증을 위해 지난 2. 5일 주한 인도대사관 관계자과 인도인을 대상으로 ';Time to fall in love with sweet wine from Korea!';라는 슬로건을 걸고 우리 과실주 국내 품평회를 연 바 있다.
품평회를 통해 aT는 인도인의 입맛에 맞는 ';국순당 고창명주';의 복분자주, ';한국애플리즈';의 석류와인 등 과실주 7개 업체 15종을 엄선했으며, 시음회에서 인도인들은 우리 과실주 특유의 달콤한 맛이 인도인의 입맛에 잘 맞아 인도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을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aT는 2. 25일에 뉴델리지역의 소믈리에 등 50여명의 와인 전문가를 초청, 시음회와 현지반응을 조사하고, 2. 26일에는 와인 바이어와 한국 무역업체 30여명을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열 계획이다. 또한 우리 과실주가 인도 와인 유통경로를 통해 인도의 와인 애호가들 손에 직접 닿도록 현지 유통망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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