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전문직․인턴 66명 채용, 수출현장도 배치
최근 경제위기 극복 방안으로 '잡 셰어링'(job sharing)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aT가 금년 2월 정원의 11%에 해당하는 인원을 신규 채용하는 등 실업난 해소에 적극 나섰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올해 신규 사업인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운영과 한식의 세계화 추진 그리고 농식품 수출 53억불을 달성하여 농식품 수출과 유통 전담기관으로 확고히 서기 위해서는 해당분야 전문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매번 농산물에 대해서는 복잡한 유통단계와 유통비용이 높다는 지적과 함께 우리 농식품의 미래 성장동력은 해외수출에서 찾아야 한다는 게 농업계의 전반적인 의견이었다.
aT의 이번 채용 규모는 1967년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aT는 농산물의 무한경쟁시대에 생존을 위해서는 분야별 전문가가 필요하고, 현재 인력도 능력과 경험을 평가하고 전문교육을 통해 수출․유통․마케팅 등 분야별 마스터를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문직 채용은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14명을 비롯하여 식품산업에 대한 컨설팅 및 교육, 기업 홍보분야 등 23명과 2012년 농식품 수출 100억불 달성 여부에 관건이 될 수출농산물 안전성분야에서 농약안전성을 교육․지도․점검할 ';수출농산물 안전지킴이'; 13명 등 총 36명이다.
aT는 이와는 별도로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해 정원의 5% 수준인 30명의 인턴을 현재 선발중이며 오는 17일경 전 부서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들은 정규직에 상당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멘토링 프로그램 및 관련 교육을 받게 되며, aT의 정규직 채용에 응모할 경우 가산점을 받게 된다.
aT 윤장근 경영관리처장은 ";이번에 채용하는 전문직 및 인턴은 정부의 일자리 나누기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신규사업에 박차를 기하기 위한 것으로, 2월 중에 마무리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 **
업무담당자 담당부서 : 홍보실 / 문의전화 : 061-931-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