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윤장배)는 국내 서민 물가안정용으로 수입한 밀가루 첫 항차 512톤을 12월 5일 통관하였다고 밝혔다.

 ○ 국내 밀가루(중력 1등급) 가격은 국제 곡물가격이 오르면서 공장 출고가격이 17,800원/20kg(';07.1 11,900원) 까지 상승하였으며

○ 최근 제분업계는 국제 밀가격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환율상승에 따른 원가상승을 이유로 밀가루 판매가격을 다시 인상할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 이에 aT는 국내 밀가루 가격안정을 위해 밀가루를 수입·방출하여 서민 물가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 aT가 수입한 밀가루는 12월 12일부터 실수요업체를 대상으로 aT 전국 11개 지사를 통해 공매(전자입찰)할 계획이다.

 ○ 수입 밀가루 구매희망업체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aT 지사에서 공매등록 후 전자입찰 참가가능

□ aT가 수입한 밀가루는 호주산 고급 원료 밀을 사용한 제면용 중력 1등급으로 각종 면류제조, 제과제빵, 중식․분식 식자재로 소비되는 용도로써 가장 대중성이 있는 제품이다.

 ○ 원료 밀 : 호주산(100%) / 제조국가 : 인도네시아

 ○ 도입규격 : 회분 0.40% 이하, 단백질 8.5～9.5%, 입도 3.0% 이하

  ※ 국내 밀가루 종류별 유통비율 : 중력 65%, 강력 18%, 박력 17%

□ aT는 국내 첫 도착한 수입밀가루에 대해 면류제조업, 식자재 및 대형유통업 등 실수요처 전문가를 초청하여 12월 3일 품평회를 개최한 결과, 국내 제분업체 제면용 수준보다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 앞으로도 aT는 물가안정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식품은 적기 도입·방출을 추진하여 농식품 가격 안정과 서민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