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부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정부․사업자․연구기관 3개 분야의 전문가가 주제발표자로 나섰으며, 정부 대표로 통일부 김중태 남북교류협력국장은 「새 정부의 상생과 공영의 대북정책」을, 사업자 대표로 북남교역의 박영복 사장은 「대북교역 성공사례」를, 연구기관 대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영훈 박사는 「남북 농림수산물 교역현황과 제도,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분야별 주제로 다루었다.

□ 이번 세미나는 aT가 (사)남북농림수산물사업협의회와 업무협조약정(MOU)을 체결한 이래 처음 추진하는 공동행사로, (사)남북농림수산물사업협의회가 북측과 실질적으로 수익사업을 하고있는 사업자들의 협의체이고, aT도 북측과 사업을 하고 있는 조직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 aT 박우선 유통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동 행사가 남북 농림수산물 교역사업의 양적 질적 성장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였고, 통일부 남북교류협력국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민간협력사업은 시장원리에 따라 자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정부정책을 밝히고 있어, 향후 남북교역 분야와 이를 바탕으로 한 남북 농업경제협력 분야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