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 2019 미얀마식품박람회 참가 … 홍삼차·유자차 인기 -
□ 최근 미얀마에 롯데리아, 본촌치킨, 피자마루 등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의 입성이 활발한 가운데 우리 농식품 수출업체도 미얀마 시장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아세안시장의 블루오션이자 新남방정책 대상국가인 미얀마 양곤에서 「2019 미얀마식품박람회(Food & Hotel Myanmar)」에 6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참가했다.
□ aT는 한국의 대표 수출품목인 홍삼제품을 비롯해 조미김, 음료, 소스류 등 수출유망품목을 중심으로 활발한 상담을 벌인 결과, 35억 원 상당의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 특히, 차(茶)문화가 발달해 하루에도 몇 번씩 차를 즐겨 마시는 미얀마의 소비특성을 감안하여 한국 전통차를 집중적으로 홍보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정식 데뷔한 미얀마의 오디션 출신 유명가수인 key lashi를 초청하여 한국차 시음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 한국관을 찾은 현지바이어는 “한국산 차는 맛과 색상이 좋아 고급 선물용으로 좋다”고 평가했으며, 실제 홍삼차, 유자차, 뽕잎차 등이 박람회 기간 동안 큰 인기를 끌었다.
□ 그 외에도 건강에도 좋고 먹기 간편한 홍삼스틱 제품은 현지 유통체인과의 샘플계약이 박람회 현장에서 체결되어 미얀마 첫 수출 길에 오르는 성과도 있었다.
□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최근 우리 농식품에 관심이 많은 미얀마시장의 수출확대를 위하여 현지 대형유통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신규 유망시장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업무담당자 담당부서 : 홍보실 / 문의전화 : 061-931-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