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부ㆍaT, 양파 수출 확대를 위한 간담회 가져-
□ 최근 양파의 국내 과잉생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와 aT가 해법찾기에 나섰다.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5월 29일 세종시에서 양파 수급 안정을 위해 주요 양파 수출업체와 수출 확대 간담회를 가졌다.
□ 정부 발표에 의하면 올해 양파는 평년 생산량인 1,130천톤 보다13% 증가한 1,281천톤 내외로 공급과잉이 우려된다. 이를 위해정부는 시장 격리, 자율 수급조절과 함께 수출을 통해 과잉 물량을 해소할 계획이다.
□ 이에 따라 aT에서는 (주)에버굿, (주)NH농협무역, (주)경남무역등양파 주요 수출업체와 함께 대만,일본, 인도네시아 등수출국의 현지 여건을 점검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이 자리에서 수출업체에서는 지자체 물류비 지원 확대와 함께 베트남 등 신규 수출가능국에 대한 해외 판촉행사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다양한 해외 판로 확보를 위해 깐양파수출을통한 식자재 시장 공략, 1kg 소포장 수출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 농식품부와 aT도 신규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판촉 지원과 함께대만, 태국 등에 설치된 한국 신선농산물 전용관인 K-Fresh Zone 입점 등을 통해 전년도수출물량인 3,436톤보다 약 5배 신장한 15,000톤 이상을 수출 목표로 정하여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 한편, 5월 국산양파의 잠정(5.26일 기준) 수출량은 1,290톤으로전년 동기 대비 약 37배 신장하였으며, 말레이시아, 대만, 베트남 등으로 수출국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국산 양파가 매년 생산 변동폭이심하고 중국, 미국 등 경쟁국가보다 높은 가격 등으로 수출국이한정되어 있으나 품질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편이다”며, “정부, 수출업체와함께 양파 수급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수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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