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le, Zespri 같은 한국 버섯류 공동수출업체 탄생 -
◦ 농림수산식품부와 aT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윤장배)는 우리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전략품목을 중심으로 올 3월부터 파프리카, 김치, 인삼 등 7개 품목의 수출협의회를 구성했으며, 이 중 버섯류수출협의회가 처음으로 농업회사법인 ';코머쉬';의 설립을 마쳤다고 밝혔다.
◦ 코머쉬주식회사(Korea mushroom corp 대표 김금희)는 머쉬하트, 그린합명회사 등
7개 새송이버섯 수출업체가 공동으로 출자하여, 버섯 생산, 가공, 수출 및 판매, 공동브랜드 개발 및 사용, 국내․외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점진적으로 팽이, 느타리버섯 등의 품목까지 확대함으로써 한국 버섯을 1억불 이상 수출품목으로 육성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 이번 법인 설립을 통해 버섯류수출협의회는 품질의 규격화와 고급화를 추진하는 것은 물론 공동브랜드를 통한 공동마케팅을 펼쳐 새로운 시장을 적극 발굴하고, 해외바이어에 공동으로 대응해 가격협상력을 높여 1만6000여 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 올 상반기 버섯수출은 11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가 증가했으며 미국, 호주, 화란, 일본 등 2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어 공동브랜드 사용 및 국내외 마케팅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경우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 농식품부와 aT는 코머쉬를 대표 버섯수출업체로 키우기 위해 집중 지원도 실시한다. 해외박람회 참가 우선권 부여, 공동브랜드 비용 지원 등 법인의 공동사업을 지원하여 명실공히 다국적 기업 형태로 육성할 계획이다.
◦ 농식품부 관계자는 ";국내를 넘어 세계를 향한 경쟁력을 우리 버섯농가들이 보여주고 있다";며 "시장 개방화라는 세계적인 흐름 속에 우리 농업의 새로운 활로이자 성장
동력인 수출농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 **
업무담당자 담당부서 : 홍보실 / 문의전화 : 061-931-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