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부·aT, 캄보디아 음식축제에서 ‘Tasty Food of Korea’개최 -
□ 한국 청년들이 캄보디아 최대 음식문화축제인 ‘Slaprea 2019(이하 슬랍쁘리어)’에서 한국 농식품 홍보에 나섰다. ‘슬랍쁘리어’는 캄보디아어로 ‘날아다니는 숟가락’이라는 뜻이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3월 30일~31일 양일간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열린 ‘슬랍쁘리어’에서 한국 농식품 소비자 체험행사인 ‘Tasty Food of Korea’를 개최했다. 슬랍쁘리어는 젊은 층의 참여도가 높은 캄보디아 최대의 음식문화 축제로, aT는 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원들과 함께 “신선하고 건강한 한국농식품”을 테마로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 K-Food 체험존에서는 포도‧참외 등의 신선식품(fresh), 홍삼・삼계탕 등 건강식품(healthy), 두유‧쌀과자 등 유아식품(Safety) 3가지 섹션으로 구성하여 시식과 함께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제품 하나 당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시식 참여자들은 한국 농식품 최고의 장점으로 ‘안전성’을 꼽았다. 특히 유기농 제품인 유아용 쌀과자에 호응이 좋았으며, 삼계탕과 홍삼과 같은 보양음식에도 “향이 좋다”, “먹기 간편하다” 등 긍정적인 관심을 보였다.
□ 이번 체험행사에서는 한국음식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의상 체험과 관광지 소개도 함께 이루어져 양국 청년들에게 문화교류 기회도 제공하였다. 특히, 젊은 인구가 많은 캄보디아의 특성을 고려하여 현장에서 K-Food 라이브 방송도 진행했으며, 5만 5천여명의 시청자들이 참여하여 한국 농식품의 구매처 및 활용법을 문의하기도 했다. aT는 이번 행사에서 집계된 설문조사와 문의사항을 향후 캄보디아 시장진출 전략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 행사에 참여한 현지인 대학생 Sao Sunnarry(20, 여)씨는 “캄보디아 명절인 크메르 설을 맞이하여 한국 농식품으로 구성된 크메르식 선물세트를 부모님께 선물할 계획이다. 매우 좋아하실 것 같다”라고 말했다.
□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캄보디아는 한국 문화에 우호적일 뿐만 아니라 최근 5년간 7%대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는 등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라며 “우리 농식품 기업들이 캄보디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참고사진) 슬랍쁘리어 ‘Tasty Food of Korea’행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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