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진전이 없던 남북 농업경제협력사업의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
□ aT(농수산물유통공사 : 사장 윤장배)는 2008년 7월 10일(목) 오전 11시20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남북농림수산물사업협의회(회장 박영일)와 남북간 농림수산물교류협력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양기관간의 ";업무협조약정(MOU)";을 체결한다.
□ 이번 업무협조 약정은 그동안 진전이 없었던 남북측간 농업분야 경제협력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기관과 민간기관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널리 형성된 가운데 이루어진 것이어서 관련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양 기관은 그동안 실질적인 대북사업 추진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기 구축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시너지효과를 거둔다는 목표아래
○ 우선, 남북측간 정상적 무역관례 정착, 남북 농림수산물 교역에 관련한 학술행사 개최, 남북농림수산물 신규사업자 실무교육, 북한산 반입 농림수산물에 대한 품질관리 표준매뉴얼 제작 등 기반조성에 주력하고,
○ 향후, 북한산 농림수산물의 공동구매 사업, 남북합작 계약재배 사업, 남북농업협력지원센터 설치ㆍ운영 등 북한산 농림수산물의 유통․수출 분야 경제협력사업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북측이 NGO단체와 남측 지방자치단체의 식량원조․농업개발지원 등 손쉬운 사업에만 관심을 보이고 있는 시점에서 상호주의 형태인 농업분야 경제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남북농업협력전담기관인 농수산물유통공사와 그동안 북측과의 투자․교역사업을 주도해 온 민간 전문기업의 협의체인 (사)남북농림수산물사업협의회간의 업무협조 약정체결을 계기로 농업분야 경제협력사업이 성공적으로 뿌리 내리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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