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규격 농산물의 안정적 소비기반 확보로 농가소득 증대 기여-
□ 헐값으로 팔리던 수출용 못난이 딸기가 유명 프랜차이즈카페의 인기메뉴로 탈바꿈하게 되어 판로를 걱정하던 딸기생산농가의 시름이 점차 줄어들 전망이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사이버거래소는 지난 1월17일(목) 서울 aT센터에서 수출용 못난이 딸기 유통활성화를 위한 유명프랜차이즈업체와 딸기생산자단체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을 통해 수출용 딸기생산농가는 헐값에 넘기던 비규격품 딸기를 40~50% 높게 판매할 수 있고, 프랜차이즈업체는 안정적인 납품처를 확보하는 등 도농 간 상생협력의 발판이 마련되었다.
□ 지난해 국내산 신선딸기는 약 5천톤(약 530억원)이 아세안지역으로 수출되는 등 대표적인 수출유망품목으로 떠올랐지만, 까다로운 수출상품규격에 막혀 수출되지 못하는 일부 비규격품 딸기는 산지 폐기되거나 국내 가공업체에 헐값으로 팔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 이번 협약으로 딸기수출농가들은 수출용 비규격품 딸기를 유명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보유한 탐앤탐스, 커피베이, 더치앤빈 등 전국 1,000여 개 매장에 제철딸기음료 원료로 납품하게 되었다.
□ aT 정성남 유통이사는 “식품기업들이 딸기 이외에도 다양한 국내 비규격품 농산물의 소비확대를 위해 산지와 소비지가 상생할 수 있는 힘과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참고사진) 1. MOU 체결 후 관계자 기념 촬영(사진 좌로부터 사과나무주식회사 백진성 대표, ㈜진심코리아 제광석 전무, ㈜탐앤탐스 장한원이사, aT 정성남 유통이사, 한국수출딸기생산자연합회 어윤진 부회장, ㈜자연속으로 고석경 상무, (농)고마미지 김재용 대표)
2. 가공용 등으로 헐값에 팔리는 비규격 수출용 딸기
3. 케이스에 포장된 국산 수출용 딸기
□ (첨부자료) 비규격 딸기 유통 활성화 MOU 체결 개요
홍보실 aT홍보실
업무담당자 담당부서 : 홍보실 / 문의전화 : 061-931-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