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3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김치 수출업체‧단체와 원자재 생산자 법인이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aT 농수산물유통공사가 후원하여 김치 원료의 안전, 안정공급 체계 구축 및 조직화, 공통마케팅을 통한 수출확대를 목적으로 전국 수출업체, 단체, 원료 생산자법인 70명이 모여 「김치 수출협의회」를 결성한다.
김치 수출현장 애로 타개를 위해 수출업체 협의체 구성 필요성을 그동안 수차례 수출업체 간담회 등에서 논의 되어 왔다.
우리 김치 수출은 작년에 2만6천톤, 75백만불로 전년대비 7.1% 증가하였으며, 지난 ';05년 11월 기생충알 파동이후 감소세를 보였으나 수출업계의 극복의지에 힘입어 ';08년 3월말 현재 7.9%증가를 보이면서 3개월 연속 증가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김치 수출협의회 창립을 통해 앞으로 김치산업을 한단계 발전하기 위해 원자재 생산농가와 수출업체의 계열화 수출전문조직을 육성하여 배추 등 원자재의 안전 생산, 안정 공급과 품질 고급화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 마케팅을 통한 수출시장에서의 공정 경쟁질서 확립으로 시장지배력을 향상시키는 등 현장애로 사항을 하나씩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부와 aT 농수산물유통공사 등 수출지원기관은 협의회를 적극 지원하고 식약청, 한국식품연구원 등 유관기관은 안전, 품질, 연구개발 부문에 자문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특히 aT는 수출협의회가 정착될 때까지 수출협의회의 사무국으로 머슴노릇을 하겠다고 밝혔다.
관 **
업무담당자 담당부서 : 홍보실 / 문의전화 : 061-931-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