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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안에 스마트 농업, 〃농집(NongZip)〃
  • 작성일Mon Oct 01 08:41:20 KST 2018
  • 조회수1504

- 안전하고 예측가능한 수출농업의 첫걸음, 수출농가 통합지원플랫폼 오픈 -


□ “어? 이 농약을 치면 미국에 수출을 할 수가 없네? 큰일 날 뻔 했네, 얼른 농가 어르신들께 알려야겠어요!” 전라남도 나주에서 미국 수출배 농가를 관리하고 있는 농집 코디네이터 윤병두 계장이 스마트폰을 보며 하는 이야기이다.
* 농집 코디네이터 : 각 생산단지, 농가별 농집 운영을 위한 전문 농가도우미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전세계적으로 농업분야의 안전성 강화와 스마트화 니즈 확산에 따라 국내 수출농업의 혁신적인 기반 구축을 위해 “농집”을 10월 1일(월) 정식 오픈한다.
□ 농집은 기존 수기형 영농일지를 모바일로 옮겨온 것으로 본격적인 스마트 농업의 시작이다. 농집은 농가별 농약살포 내역, 생산량 및 수출량 등 신선농산물 생산에서 수출까지 전과정의 이력정보를 수집ㆍ관리할 수 있다. 또한, 농가가 개별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농산물 수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다.
◯ 농집은 과거 사후제재에 그쳤던 농산물 안정성관리를 실시간 사전예방체계로 전환하는 계기가 된다. 개별 농가가 접근하기 어려웠던 국가별 농약가이드라인을 표준 DB를 구축해 수출용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가 필요한 전문 정보를 직접 찾을 수 있도록 한다.
□ 일반적으로 스마트 농업은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최첨단 시설물만으로 생각된다. IT기술을 활용하여 영농 정보를 수집하여 농가, 단지별 정보로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것 또한 농집이 준비하고 있는 스마트 농업의 핵심이다.
□ 현재 농집에 가장 어려운 점은 주이용자인 농업인의 연령층이 높아 모바일 기기 활용 등 IT 친숙도가 떨어진다는 점이다. 이러한 농업의 현실을 반영하여 농집은 두 가지의 해결책을 준비했다. 첫째는 “1~3분 만에 몇 번의 터치로 손쉽게 작성할 수 있는 영농일지”이다. 둘째, 농가대상 교육 및 입력대행을 지원할 “농집 코디네이터”를 전국 단지내 지정, 운영하여 실시간 밀착 지원한다.
□ 현재 농집의 이용대상자는 정부지정 농산물 전문생산단지 및 소속 수출농가로 한정된다. 지난 7월부터 실시한 시범운영기간 중 총 5,000여개의 농가가 사용등록을 마쳤고, 이중 약 60%의 농가가 실제로 농집을 활용하여 스마트하게 영농일지를 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일부 생산단지에서는 농집 운영을 위해 신규인력을 채용하고 있어 향후 농업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 아이템으로 활용 등 농업 기반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농림축산식품부 수출진흥과 김민욱 과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되는 농가접점의 통합지원 플랫폼인 농집을 통해 한국 신선농산물이 보다 안전하고 품질높은 생산기반을 확보하게 될 것이며, 향후 수출농업의 예측가능한 수급관리시스템 확보에 핵심이 될 것” 이라고 했으며,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도 “IT 강국인 대한민국의 농업도 IT·정보기반의 산업으로 재탄생을 통해 세계 속에 일류 농산물 수출국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 (참고사진) 1. 전남 나주에 위치한 전문단지의 수출 배 선별 과정 중 농집을 활용해 수출용 배의 이력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2. 나주에 위치한 미국수출 전문 배 농가에서 농집으로 해당 농가의 생산 이력을 실시간으로 확인
3. 농집 PC버전 홈페이지 메인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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