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윤장배)는 매주 주말을 활용한";농산물생산농장방문 프로그램';을 정례화, 현장을 제대로 읽어 유통의 선진화에 이르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주말 26일(토)에는 강원 횡성의 토마토 생산현장에서 수확 - 선별 - 포장 - 입고되는 일련의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이번 체험을 하게 되는 횡성영농조합(김병수 농가)은 올 4월에 토마토 GAP인증을 획득하여 대일 시장에 수출을 도모하고 있다.

   GAP는 농산물 생산정보를 기록․관리하는 이력추적관리, 토양․수질, 농약․비료 사용 등 110개 항목에 기준에 맞게 안전하게 생산하는 안전관리영농시스템이다. GAP인증 농산물';횡성 토마토';를 생산․수출하여 해외 소비자에게 한국산 농산물의 안전성 홍보를 통해 토마토 수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aT는 지난해까지 수출농가 431농가에 대해 GAP를 인증하였으며 올해는 550농가, 2011년까지 원예전문생산단지 70%에 해당되는 6,000농가에 대해 GAP를 인증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학습에 참가한 aT임직원들은 GAP인증 토마토 생산에서 출하까지 체험하고 수출농가의 수출 애로사항이 없는지에 대한 간담회를 갖게 된다. aT는 간담회에서 수렴된 농가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수출지원 시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