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 통관절차 개선 -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 윤장배)는 오사카 항구로 입하되는 한국산 농산물의 신속통관을 통한 선도 유지 및 적기 공급을 위하여 그동안 오사카 검역소를 수차례 방문 협의한 결과, 검역 상 문제가 되지 않는 수출 농산물에 대해서는 4. 11일부터 당일통관이 가능토록 통관절차를 개선하였다.
기존에는 부산~오사카항 운행 팬스타 페리호로 수입되는 한국산 농산물의 경우 오전에 도착하면 항구내 창고에 보관하면서 당일 오후에 검역을 실시한 후 그 다음날 통관되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당일 오전에 도착한 농산물은 당일 오후에 통관이 가능하여 향후 대일 농산물 수출확대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듯하다.
금번에 개선된 세부 내용을 보면, 평일인 화요일에서 금요일 사이에 입하되는 농산물에 대해서는 입항 전날 12시까지 수입자가 입항예정 품목과 수량을 오사카 식물검역소에 연락하고 15시까지 신청서, 원서(수출자 희망서) 및 식물검역증 사본을 제출할 경우 입항당일 오후에 통관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월요일, 기념(축제)일 다음날 등 특정일에 입항하는 농산물은 휴일전 15시 까지 품명과 물량을 오사카식물검역협회에 연락하면 된다. 월요일, 축제일 다음날 오전 중에 식물검역검사를 희망하는 경우는 입항일 전일 15시까지 반드시 신청서류(신청서, 원서, 검역증명서 사본)를 고베식물방역소지소와 오사카 식물검역협회에 제출하고 오사카 검역소에 신청사실을 연락한 후 통관명령을 기다리면 된다.
다만, 통관신청이 입항일 전일 15시를 넘는 경우와 서류가 불충분한 경우에는 기존과 같이 입항일 오후에 검사를 실시하여 다음날 통관이 이루어진다. 또한 화물이 많을 때는 신속 통관 희망품목에 대해서는 사전에 검역소에 지정 요청을 해야 당일 오후 통관이 가능하다.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앞으로도 대일수출 한국산 농산물의 일본내 검역 및 통관절차 개선을 위하여 관련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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