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효자품목 파프리카 산업발전을 위하여 !
- 수출농가․업체들이 뭉쳐 -
3월28일(금) 오후 1시30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가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aT 농수산물유통공사가 후원하여 전국 생산농가와 업체 110명이 모여 「파프리카 수출협의회」를 창립한다.
파프리카 수출확대 및 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의기구 설립 필요성과 공감대는 그동안 수차례 전국 파프리카 수출농가(370명)와 수출업체(32개)들 간에 논의 되어 왔다.
우리 파프리카 산업은 1994년 처음으로 재배를 시작했고 1997년 일본시장에 수출을 시작하여 비록 역사가 짧지만 농가들의 피나는 노력과 기술 향상으로 년 1천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리는 효자 상품으로 만들었다.
전년도에 전국 470명의 농가에서 약 3만톤을 생산하여 이 중 50%는 수출하고 50%는 내수에 판매하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2000년 10월에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는 전국 생산농가 중 95%가 회원으로 참가하여 금년 3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파프리카 수출협의회 창립을 통해 앞으로 파프리카 산업을 1단계 발전하기 위해농가와 업체의 계열화 수출전문조직을 육성하고 파프리카 품위기준을 만들어 휘모리 브랜드로 공동마케팅을 추진하는 방안, 재배시설을 현대화하는 과제, 공정경쟁의 질서 확립, 미국, 캐나다 등 새로운 시장개척 등에 대해 수출협의체를 중심으로 이러한 문제점을 토론하여 하나하나씩 해결해 나갈 것이다.
또한 당면하고 있는 파프리카 안전성관리를 체계화하고 실천하는 방안도 논의해야 한다.
선진 수출농업국도 생산농가와 업체를 대규모로 조직화 한 후 썬키스트, 돌, 제스프리, 카르멜, 그리러니 등이 글로벌 브랜드로 통합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늘 파프리카 수출협의회 창립은 타 품목을 선도하고 모델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더 의의가 크다.
앞으로 수출협의회가 잘 운영되어 좋은 성과와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수출농가․업체의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노력을 결집하고 실천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농림수산식품부와 aT 농수산물유통공사 등 수출지원기관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aT는 수출협의회가 정착될 때까지 수출협의회의 사무국 역할 수행으로 머슴노릇을 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파프리카 수출협의회가 잘 운영되어 수출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여 파프리카 산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 농가소득을 높이는 역할을 하여 주시길 바란다.
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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