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식품에 매료된 대만 국민들, ‘팅하오’ 연발”
- 작성일Fri Sep 22 11:25:51 KST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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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aT, 대만 원동백화점에서 대규모 한국식품전 성황리 개최 -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대만 중추절을 겨냥, 한국 농식품의 대만시장 소비기반 조성과 수출 확대를 위해 「韓流魅力 盡在遠百(한류매력은 원동백화점에서)」라는 모토로 9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대만 원동백화점(遠東百貨股份有限公司) 11개점에서 대규모 한국식품 판촉전을 추진한다.
□ 이번 판촉전은 2013년에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였으며, 매년 정례화 된 대규모 행사를 통해 한국의 새로운 농식품과 식문화를 대만에 전파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이 행사를 계기로 미약했던 한국 농식품의 현지 인지도가 점차 높아져 까르푸와 같은 다른 대형 유통매장에서도 한국 식품전을 잇따라 개최하는 등 한국 농식품의 판매 신루트를 대폭 확산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특히, 올해 행사에 소개되는 한국 농식품 약 1,500여종 가운데 약 400여종이 대만에 첫 선을 보이는 제품이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이들 제품에 대한 대만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올해는 처음으로 신선과일과 수산품을 전시하였고 김치, 유자차, 삼계탕, 불고기 등 한국의 전통식 전문코너를 운영하였는데, 행사 첫 날 한국식품의 오묘한 색상과 정갈한 맛에 한껏 매료된 방문객들이 “페이창 하우츠(맛 최고)!”를 연발하였다.
□ 한편, 9월 21일 개막식에는 서설방 원동백화점 총경리, 이필형 aT 수출사업처장, 박기준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부대표 등의 주요인사가 참석하여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였으며, 한국에서 초청한 한국전통문화공연단의 오고무, 부채춤, 장구 순회공연으로 판촉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 개막식에 참석한 이필형 aT 수출사업처장은 “대만은 최근 한국 농식품 수출실적이 10~20%로 대폭 증가하고 있고, 교민시장이 전무하여 수출량의 대부분을 현지인들이 소비하는 순 수입시장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고 의미 있는 시장이다.”라며 “이번 한국식품전과 같은 대규모 판촉행사를 확대하고 특히 사과, 배, 배추 등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하여 국내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신선 농산물 수출증대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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