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 중국을 넘어 중앙아시아로!”
- 작성일Mon Sep 18 16:17:54 KST 2017
- 조회수932
- 농식품부·aT, 알마티 한국문화관광대전 연계 「한국의 맛」 홍보행사 개최 -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된 「한국문화관광대전(주최 : 한국관광공사)」과 연계하여, 지난 9월 15일과 16일 「Taste of Korea(한국의 맛)」홍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카자흐스탄 국민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는 한국 의료관광을 포함하여 유학, 한식, 평창 동계올림픽 등 다양한 주제로 한국 문화와 관광자원을 소개한 「알마티 한국문화관광대전」은 케이팝(K-Pop) 한류 콘서트와 함께 개최되어 중앙아시아 한류 팬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 aT는 이번 전시회와 연계하여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식문화를 소개하고 수출유망품목을 발굴하기 위해 한국음식 홍보관과 한국식품 홍보관을 구성하여 ‘한국의 맛’ 행사를 개최하였다.
○ 한국음식홍보관에서는 장류, 김치, 전통주 등 한국의 발효문화를 소개하고 요리교실을 개최하여 김치, 불고기 등 한국 대표 음식의 조리법과 식재료를 홍보하였으며, 한국식품홍보관에서는 포도, 감귤, 인삼, 유자차, 김, 떡볶이, 강정 등 상반기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 5개 수출기업의 10여개 제품을 전시·판매하여 소비자 반응을 조사하였다.
○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한 요리교실은 특히 김치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전시·판매 품목 중에는 다소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감귤, 유자차, 떡볶이에 대한 호응도가 높게 나타났다.
○ aT는 전시결과를 바탕으로 대중앙아시아 수출전략품목을 육성하고 집중 홍보하는 한편 복합운송에 따른 열악한 물류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 한편 농식품부와 aT는 우리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하여 올해 초 전 세계 20개국을 타겟 국가로 선정한 바 있고, 이중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최우선국가’ 5개국에 aT 직원, 유망 수출업체, 청년해외개척단(AFLO)을 동시에 파견하여 현지 시장을 집중 개척하고 있다.
□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유라시아 대륙 한가운데 자리 잡은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의 경제중심인 한편 CIS 역외 국가의 진입이 쉽지 않은 미개척 식품시장”라며, “우수한 한국농식품이 경쟁력을 가지고 카자흐스탄을 시작으로 중앙아시아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수출전략 품목 발굴·육성 및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업무담당자
담당부서 : 홍보실 / 문의전화 : 061-931-0121